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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오리건 신규 R&D 연구소 착공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8 08:07


 
5년간 30억 달러 투자 계획의 첫 프로젝트, 클린룸 공간 50% 이상 확대 전망
 
램리서치가 AI 반도체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연구소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3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글로벌 연구소 네트워크 확장 계획의 첫 번째 사업으로, 미국 내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램리서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투알라틴 R&D 센터에서 신규 연구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연구시설은 오리건주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인 ‘실리콘 포레스트(Silicon Forest)’ 내 주요 고객사 인근에 약 12만 제곱피트(약 1만1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팀 아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세샤 바라다라잔 수석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사측 경영진과 함께 제프 머클리 연방상원의원, 수잔 보나미치 연방하원의원, 토바이어스 리드 오리건주 국무장관, 인텔·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경영진이 참석했다.
 
연구 공간 확대 및 고객 협력 강화
 
완공 시 투알라틴 R&D 센터의 클린룸 연구 공간은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시설은 첨단 증착·식각 공정 개발, 재료과학, 하드웨어 검증 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사는 제품 구상 단계부터 팹 적용 단계까지 램리서치 엔지니어와 협력할 수 있으며, 신규 연구소는 24시간 운영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에 편입돼 운영된다.
 
세샤 바라다라잔 COO는 “새로운 오리건 연구소는 클린룸 공간 확보와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지원하고, 글로벌 연구소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
 
2028년 개관 예정인 신규 연구소는 약 3년간의 건설 기간 동안 약 900개의 일자리 창출과 5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제3기관 분석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또한 4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램리서치가 오리건주 전역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는 1만1천 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확장 완료 이후 램리서치의 연간 오리건주 경제 기여도는 18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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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